외국어 교육특구인 경남 창녕군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미국 메사추세츠 주의 미 동부한인총연합회와 뉴잉글랜드 한인회는 최근 창녕군에 교육'문화 교류 협약을 위한 초청장을 창녕군과 창녕영어마을로 보냈다. 메사추세츠 주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명문대인 하버드 대학교와 MIT대학교 등이 밀집해 있다. 초청장에는 창녕군의 초'중학생들이 미국을 방문해 하버드 대학교와 MIT대학교 내의 특별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미국 가정의 홈 스테이와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안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창녕군은 올해 교육특구 관련부서와 창녕영어마을 관계자가 미국을 방문해 교육'문화교류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 이달 5일에는 중국 상하이 상남루 초등학교 문화교류단(대표 조우이 교장) 30명이 창녕군을 방문해 창녕영어마을을 둘러보고 우포늪과 창녕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기도 했다. 창녕군은 2005년 외국어 교육특구로 지정된 바 있다.
창녕군 관계자는 "이는 지방자치단체 영어마을 중 유일하게 원어민 강사진으로만 구성된 창녕영어마을이 오랫동안 미국과 캐나다'중국의 교육 관계자 등과 우호 교류 협약을 다진 결과"라고 밝혔다.
창녕'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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