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체육회의 48개 가맹 경기단체장들이 처음으로 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도체육회 대의원인 경기단체장들은 15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2013년도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경기단체장들의 화합과 도 체육 발전을 위한 협의회를 사무처의 도움을 받아 구성하기로 했다. 이날 김도영 양궁협회장이 협의회 구성을 제안하자 사무처에서는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도체육회 경기단체장들은 최근 단체별로 총회를 열고 새 회장을 선임했다. 48개 가맹단체 가운데 18곳은 새 회장을 영입했다. 바뀐 경기단체장은 수영 채원봉 농협경북지역본부장, 배구 신상태 거명전기 대표, 핸드볼 천광희 ㈜태영테크 대표, 사이클 김대기 아리랑농약사 대표, 역도 차봉규 현대아스콘 대표이사, 씨름 손문학, 유도 김진도 ㈜기풍 회장, 사격 윤광수 ㈜광진기업 대표이사, 승마 우승백 대구컨트리클럽 부사장, 펜싱 김영호 ㈜니나산업개발 대표이사, 태권도 성문숙 성주군체육회 상임부회장, 롤러 박진수 명성지하수개발 대표, 골프 장정득 ㈜삼부텍스타일 대표이사, 우슈 박종석 구미아성병원 이사장, 수상스키 김중기 ㈜금오 대표, 스키 정하록 ㈜대림종합건설 회장, 세팍타크로 김경태 대동인테리어 대표, 당구 전재환 포스당구클럽 등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대의원들은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회장,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을 부회장, 이재근 사무처장을 2013~2016년 임기 새 임원으로 각각 추대하고 이'감사진 구성을 회장에게 맡기기로 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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