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 등 경북 동해안 지역의 경기가 새해부터 부진하다.
6일 한국은행 포항본부에 따르면 올해 초 경북 동해안 지역 전체 생산과 수출은 포스코 포항공장을 비롯한 포항철강공단의 실적 부진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1월 경북 동해안 지역 수출과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3.1%. 30.3% 감소했다. 수출입수지는 2억3천9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수입 감소 비율이 수출보다 더 컸다.
포스코 포항공장과 포항철강산업단지 1월 생산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8%, 1.4% 감소했다. 올 초 경북 동해안 지역 수산물 생산량도 어자원 감소 등의 영향을 받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5% 줄어든 1만8천218t을 기록했다. 생산액은 31% 줄어든 661억원으로 집계됐다.
서민들도 생필품 구입을 줄이며 주머니를 닫았다. 올 1월 포항과 경주 지역 백화점과 중'대형마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6% 줄었다.
1월 소비자 물가는 농축수산물과 개인서비스 분야의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포항의 경우 지난달보다 1.6%, 경주는 1.2% 올랐다.
포항'박승혁기자 ps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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