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지하수 135곳 대체로 안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 지하수의 수질 상태가 대체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1일 지난 1년간 검사한 시내 지하수 135개 지점의 260개 시료에 대해 수질 기준 적합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수질 검사 항목은 지하수 생활용수 기준 19개 항목으로 ▷수소이온농도(pH) ▷총대장균군 등 4개 항목의 일반 오염 물질과 ▷카드뮴(Cd) ▷비소(As) 등 15개 항목의 특정 유해물질로 나뉜다.

지난 1년간 항목별 수질검사 결과의 평균값은 수소이온농도 7.4(기준 5.8~8.5), 총대장균군 160군수/100mL(5천 군수/100mL 이하), 질산성질소 2.6㎎/L(20㎎/L 이하), 염소이온 49.2㎎/L(250㎎/L 이하)로 조사됐다. 일부 지점에서 카드뮴, 톨루엔 등이 미량 검출됐지만 수질기준 이내였다. 기타 시안, 수은, 유기인, 페놀, 6가크롬, 벤젠 등 유해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