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분석한 결과,
2000년대 서울에서 봄꽃인 벚꽃과 매화, 개나리가 피는 시기는
1980년대에 비해 평균 11일이 빨라졌다고 밝혔습니다.
1980년대 서울에서 개나리는 3월30일,
벚꽃은 4월12일, 매화는 4월20일에 평균적으로 꽃을 피웠습니다.
하지만 2000년대 개화 시기는 개나리가 3월27일, 벚꽃 4월7일,
매화 3월26일로, 매화의 경우 무려 25일이나 앞당겨졌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봄꽃이 가장 먼저 피는 서귀포는
평균 14일로 변화 폭이 가장 컸습니다.
기상청은 봄꽃 개화시기가 빨라진 이유가
2∼3월의 기온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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