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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혁신도시 공사 참여 건설기계노조 파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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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신서혁신도시 공사에 참여 중인 건설기계노조원들이 임금 단가 인상을 요구하며 1일 S건설 현장사무소 앞에 천막을 치고 파업에 들어갔다.

노조원 60여 명은 굴착기와 화물차를 모두 세우고 하루 32만~35만원인 임금을 40만원으로 올려 줄 것을 S와 J건설에 요구하고 있다.

노조원들은 "신서혁신도시 공사에 참여하는 건설기계 임금은 전국에서도 최저 수준이다"며 "기름 값은 계속 오르고 있는 상태에서 35만원을 받아 장비대여료 등을 제하고 나면 손에 쥐는 것은 턱없이 적은 금액이다"라고 했다.

송찬흡 대구경북건설노조 대구경북기계지부장은 "한 달 전부터 신서혁신도시의 20여 개 건설업체에 대해 임금 단가 인상을 요구해왔다"며 "그 가운데 S와 J건설이 40만원으로 인상하는 안에 대해 소극적이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해당 건설회사 관계자는 "지난해에 단가를 6%를 인상했는데 올해 다시 21%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의 요구 사항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건설단가가 올라가는 등 문제가 발생한다"며 "앞으로 파업을 풀고 서로 협상을 통해 단가를 결정하겠다"고 했다.

서광호기자 koz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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