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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러포즈 하려다 개싸움…'청혼'이 이렇게 힘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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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온누리 12일부터 공연

극단 온누리가 올해 정기공연으로 올릴 독특한 보드빌(노래
극단 온누리가 올해 정기공연으로 올릴 독특한 보드빌(노래'춤'촌극(寸劇) 등을 엮은 오락연예 양식) 형식의 '청혼'. 배우들의 다양한 끼가 표출된다.

안톤 체호프 원작 '청혼'이 이국희(대구시립극단 예술감독) 각색'신숙희 연출로 대구무대에 오른다. 극단 온누리는 12일 부터 6월2일까지 예술극장 온에서 이 작품을 올해 정기공연 작품으로 올리는 것.

이번 연극은 체호프의 '청혼'을 독특한 보드빌(노래'춤'촌극(寸劇) 등을 엮은 오락연예 양식)로 재구성해, 스포츠'경극'신파극'뮤지컬 등의 양식으로 표현해 다채로운 극적 재미와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관객도 함께 직접 무대 위에서 참여해, 연극공연의 역동성과 사실성을 관객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극단 온누리는 이번 정기공연의 특징으로 ▷한 편의 공연을 보면서 그 이상의 공연을 본 듯한 착각 ▷코러스들의 일인다역 연기로 한 배우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찾아보는 재미 ▷관객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공연으로 요약했다.

소심한 남자 로모프의 포러포즈가 소재다. 줄거리는 로모프는 결혼 적령기가 되자, 흠모하던 나탈리아에게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그녀의 집을 방문한다. 그러나 소심한 성격 탓에 나탈리아 아버지인 츄브코프에게 돈을 빌리러 온 것처럼 오해를 사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나탈리아에게 청혼하러 온 것을 알리고, 츄브코프는 이 사실을 딸에게 알리러 간다. 하지만 로모프와 나탈리아는 이런 상황 속에 서로 횡설수설 대화를 하다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게 되고, 엉뚱한 싸움만 벌인다. 땅싸움도 벌어지고 황당한 개싸움까지 일어난다. 청혼이란 이렇게 힘든가?

로모프 역에는 배우 황주섭, 츄브코프 역에는 박형근'박창현 배우, 나탈리아 역에는 전두수'김소연 두 여배우가 각각 더블 캐스팅됐다.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코러스에는 임상성'전다정'조성찬 배우가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053)424-8347. 010-6408-8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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