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산공원 현충로와 수성못 유원지에 벚꽃이 화르르 피어나 화려한 봄축제가 시작됐습니다. 지난주 주간매일 테마 '봄의 향연'은 봄꽃과 나무 심기에 딱 맞춰 주어서 좋았습니다. 대구경북의 봄꽃 명소와 봄꽃 축제장도 정확하게 알려줘서 도움이 됩니다.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때맞춰 다양하게 알려주는 주간매일이 있어 정말 행복합니다. 주간매일 파이팅!
이진경(대구 중구 남성로)
거리에 하얀 눈이 수북이 덮여 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화사한 꽃이 우리 곁에 찾아와 진한 향기를 휘날리고 있습니다. 주간매일을 보고 가족과 함께 집에서 가까운 수목원에 가서 산책하면서 봄을 눈과 가슴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하게도 꽃과 나무마다 명찰이 붙어 있어서 봄꽃과 나무에 대해 많이 알게 됐습니다. '숲 유치원' 어린이들의 표정이 싱그러운 표지사진도 최고였습니다.
조상현(대구 달서구 상인동)
서울에서 사업하다가 3년 전 귀농한 농사꾼입니다. 경북 출신이라 어릴 적부터 봐 온 매일신문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갖고 있습니다. 요즘은 본격적인 일 철이 시작돼 신문 볼 시간조차 없을 정도로 바쁘지만 초등학생인 딸과 함께 주간매일은 꼭 챙겨봅니다. 가끔 우리 농사꾼 이야기와 약초 이야기도 실어주시거든요. 앞으로 '귀농한 사람들' 이야기와 제철을 맞고 있는 영양 산나물도 많이 소개해 주세요.
이민(경북 영양군 수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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