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산 도의원 보궐선거 與·무소속 3대 1 경쟁

전국 12개 선거구 40명 등록

12개 선거구에서 치러지는 4'24 재보궐선거에 나설 후보들의 등록이 5일 마감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24 재보선 후보등록 마감 결과, 국회의원 선거 후보 11명을 포함해 모두 40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보선은 ▷서울 노원병, 부산 영도, 충남 부여'청양 등 국회의원 3곳 ▷경기 가평군, 경남 함양군 등 기초단체장 2곳 ▷광역의원 4곳 ▷기초의원 3곳 등 전국 12개 선거구에서 치러진다.

평균 경쟁률은 국회의원 선거의 경우 3.7대 1로 나타났다. 서울 노원병에는 새누리당 허준영, 통합진보당 정태흥, 진보정의당 김지선, 무소속 나기환, 무소속 안철수 후보 등 총 5명이 신청했다.

부산 영도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민주통합당 김비오, 통합진보당 민병렬 후도 등 3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충남 부여'청양에는 새누리당 이완구, 민주통합당 황인석, 통합진보당 천성인 후보가 등록했다.

경북도의원 경산시 제2선거구(하양읍'진량읍'와촌면'압량면) 보궐선거에는 새누리당 공천을 받은 배한철(64) 전 경산시의원, 무소속 박임택(56) 전 경산시의원과 이인근(52) 화랑문무원장 등 3명이 후보 등록했다.

새누리당은 이번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선거에서는 제18대 대선 당시 무공천 공약에 따라 중앙당에서 공천하지 않았다. 후보자들은 이달 11일부터 23일까지 13일 동안 공식 선거운동을 펼치게 된다.

경산'김진만기자 정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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