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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연극 대본 최은이·정경진 씨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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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대구문화재단 공모전 시상

대구시와 (재)대구문화재단이 주최한 전국 뮤지컬, 연극 대본 공모전 시상식이 8일 오후 2시 대구문화재단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뮤지컬 부문에서 최은이 대본'손다혜 작곡의 '처음이자 마지막'이, 연극 부문에는 정경진의 '황소바람 부는 날'이 각각 대상을 받았다. 뮤지컬 부문 대상자에게 1천800만원, 연극 부문에는 1천200만원의 상금이 함께 수여됐다.

최우수상에는 뮤지컬 부문 허진원 대본'최하림 작곡의 '사랑 그것은', 연극 부문의 김규남 '용을 잡는 사람들'이 수상했고, 우수상에는 뮤지컬 부문에 박성현'이영관의 '1946, 그해 가을', 기정선'이수연의 '앤 볼린', 연극 부문에 이성호의 '묘도', 박인선의 'LO.VE'가 수상했다. 이 밖에 연극, 뮤지컬 각 부문의 장려상 3작품도 함께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의 공연제작을 위하여 우수한 콘텐츠를 확보하여 실제 제작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열렸다. 수상작에 대해서 일정기간 저작권 양도 계약을 체결한 후 지역 공연제작단체에게 공연 콘텐츠로 무상 활용할 수 있게 제공한다. 선정된 작품은 올해 제작에 들어가 내년부터는 초연에 올려질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뮤지컬 부문 대상작인 '처음이자 마지막'의 최은이 작가는 "대구에서 개최한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고, 좋은 작품으로 제작되기를 바란다"고 수상소감을 밝혔으며, 연극 부문의 대상작인 '황소바람 부는 날'의 정경진 작가는 "실제 무대화할 수 있는 작품으로 상상력을 발휘하여 즐겁게 작업에 임한 것이 좋은 결과가 있었으며, 무대에 많이 올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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