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제작팀은 간암을 앓고 있는 남편에게 간을 이식했지만 치료비가 없어 전전긍긍했던 김미향(50'여'경북 성주군 선남면'본지 3월 27일 자 8면 보도) 씨에게 성금 1천650만1천원을 전달했습니다. 김 씨는 "성금 보내주신 분이 많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보내주신 분들의 마음에 너무 감동받아 많이 울었다"며 "남편이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열심히 치료할 것이고, 남편이 나으면 못했던 공부도 다시 시작하고 남편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면서 나와 같은 처지인 사람들을 도우며 살겠다"고 전해왔습니다.
이화섭기자 lhsskf@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