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제작팀은 간암을 앓고 있는 남편에게 간을 이식했지만 치료비가 없어 전전긍긍했던 김미향(50'여'경북 성주군 선남면'본지 3월 27일 자 8면 보도) 씨에게 성금 1천650만1천원을 전달했습니다. 김 씨는 "성금 보내주신 분이 많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보내주신 분들의 마음에 너무 감동받아 많이 울었다"며 "남편이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열심히 치료할 것이고, 남편이 나으면 못했던 공부도 다시 시작하고 남편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면서 나와 같은 처지인 사람들을 도우며 살겠다"고 전해왔습니다.
이화섭기자 lhssk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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