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금 100만 불 수학문제'를 국내 과학자가 풀어 화제다.
'현상금 100만 불 수학문제' 우리나라 돈 약 11억원에 해당하는 문제를 푼 과학자는 바로
건국대학교 조용민 물리학 석학교수이다.
건국대학교는 지난 17일 미국 클레이수학연구소가 제시한 '7대 수학난제(Millennium Problem)' 중 하나인 '양-밀스 이론과 질량간극 가설(Yang-Mills and Mass Gap)'문제를 조용민 물리학 석학교수와 그의 연구팀이 풀어냈다고 밝혔다.
'7대 수학난제'는 P-NP 문제, 호지 추측, 푸앵카레 추측, 리만 가설, 양-밀스 질량 간극 가설, 내비어-스톡스 방정식, 버츠와 스위너톤-다이어 추측 등 이상 7가지로 구성된다.
조 교수와 연구팀은 양자 색역학에서 자기홀극 응집이 일어나는 것을 증명해 해결책을 제시하고 우주의 질량이 어떻게 생성되는가를 밝히는데 성공했다.
앞으로 CMI는 2년간 조 교수의 연구결과에 대해 정밀 검증을 한 뒤 오류가 발견되지 않으면 100만 불의 상금을 지급하게 된다.
현상금 100만불 수학문제를 접한 누리꾼들은 "현상금이 100만불이라니, 얼마나 어려우면", "조 교수님 정말 대단해요", "현상금 100만불 수학문제, 문제 제목도 이해가 안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상금 100만 불 수학문제에 대한 연구 결과는 미국 물리학회가 발간하는 물리학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 '피지컬 리뷰 D'(Physical Review D) 최신호(온라인 4월12일자 발간)에 게재됐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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