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불필요한 자동차 공회전은 이제 그만!!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전후해 대중교통 활성화와 녹색 생활의 중요성을 알려 '녹색생활은 내가 먼저(Me First) 실천한다'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4월 16일 화원삼거리에서 「자동차 공회전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자연보호 회원과 그린 리더,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주민과 자동차 운전자에게 '자동차 공회전 연료 낭비와 환경오염의 주범' 이라는 홍보물을 배부하며 캠페인을 실시했다.

강성환 환경과장은 "10분 동안만 자동차 공회전을 안 하면 승용차의 경우 3km, 경유차는 1.5km를 달릴 수 있는 연료를 절약할 수 있고, 이것을 돈으로 환산하면 승용차는 연간 11만3천원, 경유차는 24만2천을 절약할 수 있는 만큼, 주민들께서 자동차 공회전 줄이기에 많이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 고 하였다.

한편, 달성군은 매 분기 셋째 주 화요일을 자동차 공회전 줄이기 캠페인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기후변화 주간이 시작되는 오는 4월 18일을 녹색 출근의 날로 지정해 '하루 동안 차 없이 출근하기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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