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상뉴스]北, 南 전역 사거리 미사일에 핵탑재 능력

함형필 한국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 연구위원은

24일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이 개원 7주년을 맞아 연 학술회의에서

"북한이 남한 전역을 공격할 수 있는 사거리 400∼천300㎞의 노동미사일에

핵무기를 탑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북한이 2·3차 핵실험에 성공했고 1980년대 이후

고폭실험을 100여회 실시했다는 점 등을 고려한다면

핵무기 소형화를 달성했을 것"이라며

"북한은 '핵무기 소형화·경량화' 단계를 넘어

'전력화'를 추진하는 것으로 판단 된다"고 밝혔습니다.

함 연구위원은 "남한이 자체적으로 선제타격과 '킬체인',

미사일방어체계 구축 등 독자적 역량을 강화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핵 억제력을 제공하는

미국에 대한 의존도 심화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의상협찬/앙디올]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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