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크리스 켈리 사망 "34세 돌연사…약물 남용 가능성 높아" 부검예정

크리스 켈리가 사망했다.

90년대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랩듀오 크리스 크로스(Kris Kross)의 멤버 크리스 켈리가 34세의 나이에 사망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잃(현지시간) AP 등 외신은 켈리가 이날 오후 5시 미국 애틀랜타 메디컬 센터에서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켈리는 이날 애틀랜타 남부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곧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 켈리의 정확한 사망원인은 부검 후 발표될 예정이지만 현지 경찰은 약물 남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맥 대디'(Mac Daddy)라는 예명으로 잘 알려진 켈리와 크리스 스미스는 13살때인 지난 1991년 애틀랜타의 쇼핑몰에서 유명 프로듀서인 저메인 듀프리에게 발탁돼 이듬해 가수로 데뷔했다.

크리스 켈리 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인기 많았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죽다니..." "크리스 켈리 사망 정말 안타깝다" "정말 약물 중독 때문에?" "크리스 켈리 사망 원인 궁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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