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채널] 사랑니는 뽑아라? 임플란트는 안전? 오해와 진실

EBS '명의' 3일 오후 9시 50분

EBS '명의-제대로 알아야 안전하게 치료한다, 틀니와 임플란트' 편이 3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인구의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임플란트 시술 건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임플란트는 틀니보다 유지력이 좋고 자연치와 느낌이 비슷해 만만치 않은 시술 비용에도 망가진 치아를 대신하는 제2의 치아로 급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꼼꼼하게 알아보지 않고 임플란트 시술을 받아 부작용 사례가 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사랑니에 대한 오해 중 하나는 사랑니가 나면 무조건 뽑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제 사랑니는 뽑아 없애야 하는 불필요한 존재가 아니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보존과 이승종 교수는 사랑니를 뽑아 망가진 어금니에 이식하여 자연치를 유지하는 자가 치아 이식 수술을 한다. 과연 처치곤란이었던 사랑니가 어떻게 새 어금니로 탄생할까?

손상된 치아를 대신하는 여러 방법의 하나인 임플란트는 많은 사람에게 알려져 있고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임플란트는 생각만큼 쉬운 시술이 아니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이백수 교수를 통해 임플란트 시술 전에 명심해야 할 점은 무엇이고 시술 후에는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를 알아본다.

틀니는 전체 틀니와 부분 틀니로 나뉜다. 기존 틀니는 자연스럽게 약해진 잇몸 때문에 느슨해지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우이형 원장은 틀니도 임플란트와 마찬가지로 관리만 잘한다면 새로운 틀니를 만들 필요 없이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우이형 원장을 통해 올바른 틀니 관리법을 알아보고 틀니에 대한 오해를 풀어본다.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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