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윤국헌 씨가 최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인증하는 '제1회 한국예술문화명인' 사진 부문 명인으로 선정됐다.
한국예총은 지난 3월 1회 한국예술문화명인 인증 작가를 공모하고 부문별 국내 전문인과 권위 있는 5인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전승 기량, 전승 활동 및 실적, 전승 기반, 예술문화 활동에 대한 기여도를 심층 심사, 지난달 2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전국에서 100여 명이 선정된 한국예술문화명인은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지닌 예술문화 활동 및 창작 또는 생산을 하는 자로 예술문화 분야에 15년 이상 종사한 자를 원칙으로 했다.
명인으로 선정된 윤국헌 씨는 경일대와 경성대 대학원에서 사진을 전공했으며 대구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또 사진연구소 '빛그림방' 대표로 활동하면서 MBC문화센터 등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배성훈기자 bae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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