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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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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교향악단 콘서트

'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H-PREMIUM 콘서트'가 수성아트피아의 5월 명품시리즈 두 번째 공연으로 14일 오후 8시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무대에서 열린다. 프랑스'르 몽드'지가 '영적인 지휘자'라고 극찬한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세계를 놀라게 한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을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정명훈 예술감독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은 고전주의 교향곡의 완성자인 베토벤을 연주한다. 베토벤의 교향곡 5번 '운명'은 구성적 완벽함과 치열한 악상 전개, 고난과 역경을 뚫고 광명에 이르는 베토벤의 주제가 가장 극적으로 표현된 걸작 중의 걸작으로 꼽힌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의 협연으로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이 연주된다. 이 곡은 베토벤이 작곡한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바이올린 협주곡의 제왕'이라 불리는 작품이다. 어릴 때부터 '천재' 소리를 들었던 클라라 주미강은 한 때 음악을 그만두고 방황하기도 했지만 2010년 세계 3대 바이올린 콩쿠르인 '미국 인디애나 폴리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와 일본 센다이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을 연이어 거머쥐며 화려하게 컴백했다. 현재 그녀가 사용하고 있는 바이올린은 인디애나 폴리스 콩쿠르 우승 특전으로 조세프 깅골드가 사용했던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을 4년간 임대해 사용하고 있다.

4년 만에 다시 대구를 찾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지난 2006년부터 지휘봉을 잡은 정명훈 예술감독과 함께 폭넓은 레퍼토리를 탁월한 해석으로 선보이면서 음악적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VIP석 12만, R석 9만, S석 6만, A석 3만원. 053)668-1800.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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