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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대구서도 어린이집 교사가 원생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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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부경찰서는 3살 난 원생을 폭행한 혐의로

어린이집 보육교사 45살 한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한 씨는 지난달 9일 대구 북구에 있는 어린이집에서

다른 원생에게 장난감을 던졌다며

3살 김 모 군의 머리와 엉덩이를 손으로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군의 부모는 사건 이후 김군이 집에서

몸을 떨고 오줌을 싸는 등의 불안 증세를 보이자

어린이집 CCTV 영상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해당 지자체도 행정처분 등을 내릴 예정입니다.

정부 세종청사 어린이집에서도 40대 최모 교사가

만 1살된 아이의 얼굴에 수차례 고무공을 던지는 등

여러 아동을 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세종시와 경찰은 보육교사들이 원아들을

상습 폭행했다는 진술이 잇따르고 있어

추가 폭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의상협찬/앙디올]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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