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의 외국인 학생들과 국제경영대학원 동문들이 빨간 명찰을 단 '진짜 사나이'가 됐다.
한동대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학생 13명과 국제경영자과정 7기(동문회장 김길용) 수료생 14명은 최근 해병대 1사단을 방문해 병영문화 체험행사를 가졌다.
한동대 한국국제협력단은 몽골, 케냐 등 개발도상국 10개 나라의 공무원 등 사회지도층이 한국의 문화를 배우기 위해 교환학생의 자격으로 한동대에 입학한 학생들이다. 한동대 국제경영자과정 7기 동문은 2003년도에 수료한 한국인들로 현재 포항지역 각계각층에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최근 북한의 도발문제와 한미군사훈련 등 대외적으로 어수선한 분위기가 확산됨에 따라 외국 10개 나라에 한국 병영문화의 우수성 및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병영체험을 마련했다.
한국국제협력단 학생 중 케냐 노동부 소속 로노(38) 씨는 "대한민국 무적 해병부대에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최신의 장비와 시설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 이후 한동대 국제경영자과정 7기 동문회는 장학기금 500만원을 한동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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