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발과 대구 섬유 산업이 융합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대구에서 열린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섬개연)과 DYETEC연구원은 부산의 한국신발피혁연구원과 공동으로 22일 오후 2시 섬개연에서 '부산신발-대구섬유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세미나 및 신발용 섬유소재 전시회'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대구시, 신발 및 섬유관련 단체도 함께 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부산에서 3개 연구기관간의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신발-섬유업계가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신발용 섬유원단의 요구특성 ▷신발의 제조공정과 제품의 시험인증 method ▷신발용 섬유소재 및 fabrication 기술 ▷신발용 섬유원단의 후가공 기술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또 세미나와 동시에 부대행사로 10여 개의 대구 섬유업체가 개발한 신발용 섬유소재를 전시, 신발업체들에 대구 섬유기술을 알릴 계획이다.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