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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 분장 고충 "악귀 손톱이 후덜덜…볼일 볼 때 매니저가 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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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 분장 고충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5월21일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진혁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최진혁은 '신수 분장과는 친해졌냐'는 질문에 "처음 신수 분장을 하고 나서 시간이 조금씩 줄었다. 그런데 오늘 처음 천년악귀로 부활하는 신을 찍는데 오늘 또 4시간이 걸렸다"고 웃었다.

이어 "애로 사항이 있는 게 손톱 때문에 거의 밥을 못 먹는다. 화장실 갈 때도 매니저 도움 없이 혼자서는 불가능하다. 신수 분장이 불편한 점이 많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또한 "내가 나오면 여러 사람이 고생을 많이 한다. 감독님도 '너 나오는 거 나중에 스태프들이 싫어할 거 같다'고 하셨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면서 많은 분들이 고생하시는 것 같다"며 스태프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최진혁 분장 고충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진혁 분장 고충 대박~" "분장 완전 신기하다" "최진혁 분장 고충 들어보니 힘들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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