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시청률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토요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에 올랐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은 11.6%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전국기준)
이는 직전 주 방영분이 기록한 14.3%보다 2.7%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이날 방송된 지상파 3사 토요 예능 프로그램들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간다 간다 뿅 간다' 편을 방송했다. 간다 간다 뿅 간다'는 녹화 당일 SNS로 신청된 시청자들의 도움 요청 사항을 접수해 '무한도전' 멤버들이 직접 방문해 돕는 이벤트.
유재석을 비롯해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길 등 '무한도전' 멤버들은 금전적인 도움부터 마음과 소변까지 아낌없이 전해 시민들을 뿅 가게 만들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8.7%, KBS 2TV '불후의 명곡'은 8.9%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오후 5시 대에 방영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은 8,0%,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는 5.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또한 오후 11시대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MBC '세바퀴'가 8.4%, KBS 2TV '인간의 조건'이 7.7%의 시청률로 각각 집계 됐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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