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이달 24일 윤종일 전무이사, 김수공 농업경제대표이사, 최종현 상호금융대표이사, 이부근 조합감사위원장이 사퇴했다고 밝혔다. 사퇴 이유로 경영성과 부진과 전산사고 등에 대한 책임을 물었다고 설명했다.
농협중앙회 경영진 사퇴에 따른 새로운 임원 선임절차는 농협법'농협중앙회 정관 등 관련 규정에 따라 6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선임 절차는 우선 이사회를 개최해 '인사추천위원회'구성 과정을 거친다. 인사추천위원회는 조합장이사 2명을 포함한 회원조합장 4명, 농업인단체 추천인사 1명, 회원조합장 이사 외의 이사 또는 학계 등이 추천하는 외부전문가 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다.
인사추천위원회는 공모 등을 통해 응모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 직위별 단일 후보자를 이사회에 추천한다.
이사회는 인사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임원 후보자에 대해 이사회 구성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 구성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
현재 이사회는 30명으로 구성돼 있는데 최 회장과 전무이사를 포함해 3명의 대표이사, 18명의 전국 조합장, 7명의 사외이사가 포함된다. 이사회에서 의결된 임원에 대해서는 대의원회에서 구성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최종 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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