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는 28일 시험성적서가 위조된 부품이 사용된
신고리 2호기와 신월성 1호기의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계획예방정비로 지난달 8일부터 가동을 멈춘 신고리 1호기는
정비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백만 kW급의 신고리 2호기와 신월성 1호기까지 가동을 멈추면
200만 kW이상의 전력 공급이 차질을 빚게 됩니다.
28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가동 정지 결정으로
전국 원전 23기 중 절반에 가까운 10기가 가동을 멈추게 됐습니다.
또 다음 달에는 월성 3호기도 계획 예방정비가 예정돼 있어
전력난이 더욱 심화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의상협찬/앙디올]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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