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학생들이 충북 오송에서 열린 'KASF 2013 미용기능경기대회'에서 참가자 전원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사)한국피부미용능력개발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헤어, 피부, 메이크업, 네일 등 4개 분야 36개 종목에 전국의 대학생, 일반인 등 2천800여 명의 출전자를 비롯해 모델, 관계자 등 1만여 명이 참여했다.
계명문화대 뷰티코디네이션학부 37명의 학생들은 뷰티테라피, 창작테라피, 스웨디쉬매뉴얼테크닉(얼굴, 등), 매뉴얼테크닉 등 8개 부문에 참가해 금상 3개, 은상 7개, 동상 8개, 우수상 5개, 장려상 12개를 수상했다.
특히 스웨디쉬매뉴얼테크닉(등) 종목에 출전한 배현주 씨가 이 부문 최고상인 충청북도 도지사상을 수상했으며, 스웨디쉬매뉴얼테크닉(얼굴) 종목에 출전한 김문주 씨는 (사)피부미용능력개발협회 회장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윤미숙 뷰티코디네이션학부 교수는 "실습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과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한 학생들의 열정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며 "현장의 요구에 맞는 실습교육을 통해 전국 최고의 실력을 가진 미용인 양성의 요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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