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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혁신도시 건설현장 체임 등 시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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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김천혁신도시 내 현대엠코 아파트 건설현장 앞에서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대구경북건설지부 소속 조합원들이 임
27일 김천혁신도시 내 현대엠코 아파트 건설현장 앞에서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대구경북건설지부 소속 조합원들이 임'단협과 유보임금 근절, 불법하도급 근절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신현일기자

김천혁신도시 내 건설현장 곳곳에 건설노동조합원들의 시위가 잇따르고 있다.

5월 30일과 27일 김천혁신도시 내 현대엠코 아파트 건설현장과 한국전력기술 사옥 신축 공사현장 앞에서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대구경북건설지부(이하 대경건설지부) 조합원 20여 명이 임금 및 단체협상 체결과 유보임금 근절, 불법하도급 근절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로 한국전력기술 사옥 신축 공사현장은 오전부터 공사가 중단되는 등 파행을 겪었다. 앞서 26일에는 타워크레인지부 소속 조합원 150여 명이 현대엠코 아파트 건설현장 앞에서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들은 김천혁신도시 내 건설현장에서 공사 중인 타지역 업체들이 대경건설지부와 대구경북건설업협회가 이달 초에 맺은 임금 및 단체협상을 지키지 않는다는 점을 이유로 들고 있다.

대경건설지부 관계자는 "다음 달 13일까지 집회신고를 했으며 요구 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집회를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엠코 관계자는 "협력사를 선정해 공사를 진행 중이라 협력사 근로자 채용 등에 발주처가 관여할 경우 하도급법 위반이 된다"고 해명했다.

김천'신현일기자 hyuni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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