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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 방뇨 사진 "야수에 심정으로 노상방뇨"…"日, 경찰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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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 방뇨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에서 방뇨하는 사진이 올라와 일본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1일 야스쿠니 신사에서 방뇨했다는 글과 사진이 한국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와 일본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5월 24일 디시인사이드 게시판에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의 일본군 위안부 정당화 발언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야스쿠니 신사 내 연못에서 소변을 보는 듯한 남성의 뒷모습과 젖은 연못 난간 사진이 게재됐다.

이 유저는 "야수의 심정으로 유신의 심장을 쏘, 아니 싸러 갑니다. 앞으로도 일본 정치인의 망언이 지속될 때마다 애국 디시인의 오줌싸기 인증이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방뇨 사진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야스쿠니 신사 방뇨 사진 글은 디시인사이드 힛(Hit) 갤러리(운영자의 추천으로 갤러리 이슈를 볼 수 있는 갤러리)에 게재됐었으나 논란이 일자 삭제된 상태다.

해당 사진이 인터넷에 퍼져나가자 야스쿠니 신사 측은 "장난이라고 하기에는 악질적이고 신성한 장소에서 용납하기 어려운 폭거"라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야스쿠니 방뇨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야스쿠니 방뇨 사진 좀 심한 거 아닌가?" "난 속 시원한데" "곧 잡히겠네..." "야스쿠니 방뇨 사진 너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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