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땡큐 자막 실수 "해픈 여자? 헤픈 여자?…사소한 맞춤법 틀리는 공중파방송"

땡큐 자막 실수를 해 누리꾼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땡큐'에서는 1세대 아이돌그룹 핑클 출신 이효리와 80년대 톱가수 이지연, 그룹 원더걸스의 예은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이효리는 무대에서 노출 및 백댄서들과의 스킨십을 할 때 남자친구 이상순의 반응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자신의 자극적인 무대를 보고 이상순이 "'무슨 여자가 그렇게 헤프냐. 헤픈 여자'라고 말한다"며 남자친구와의 일화를 전했다.

이 과정에서 제작진은 "(여자가) 그렇게 해퍼? 해퍼?"라고 맞춤법을 잘못 게재해 자막 실수를 보였다.

한편 땡큐 자막 실수를 접한 누리꾼들은 "땡큐 자막 실수 좀 심하다" "그래도 공중파 방송인데 맞춤법이 저래서야..." "땡큐 자막 실수 안타깝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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