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특산물로 과일의 여왕으로 불리는 '체리'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경주는 국내 체리 최대 주산지이며, 특히 건천읍을 중심으로 49㏊에서 연간 100t가량이 생산되고 있다. 품종은 좌등금, 자브레, 나폴레옹 등으로 최근에는 신품종을 도입해 경주 전역으로 확대'보급하고 있다.
체리는 재배기간이 짧아 개화 이후 농약을 살포하지 않고 수확할 수 있는 친환경과일로 소비자들의 인기가 높다. 경주 체리는 산지 유통센터에서 공동선별해 출하하며, 경주시 대표 브랜드인 '이사금'으로 대도시에 판매되고 있다.
체리는 비타민C가 풍부하고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함유돼 관절염, 통풍 등의 증상 완화 및 치료 효과가 높은 과일로 알려졌다.
경주 농산물산지유통센터(054-742-0261)에서 판매와 택배 주문을 받고 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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