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 5연패에 만족하지 않고 이젠 6연패를 준비합니다."
지난달 10일부터 13일까지 김천시에서 열린 제5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5연패를 달성한 포항시선수단의 해단식이 7일 오후 6시 30분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임원 및 선수단, 서포터스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포항시의 이번 도민체육대회 종합우승은 기존 구미시와의 2파전에 비토너먼트 종목 개최지 가산점의 프리미엄을 얻은 김천시까지 가세한 3개 시의 치열한 경쟁 속에 이룬 성과로 이날 해단식의 의미는 더욱 특별했다.
성적보고, 단기 반환, 우승기 및 우승컵 전달, 도민체전 참가 기념증서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해단식에서는 수영 여자학생부 자유형 50'100m, 계영 400m, 혼계영 400m 1위로 4관왕을 달성한 정소은(경북체고) 양이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도민체전 25개 종목별 우수선수와 지도자, 가맹경기단체장, 학교장, 서포터스 등 도민체전 5연패 달성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 대한 표창이 이어졌다.
박승호 포항시체육회장은 "도민체전 5연패로 포항시가 규모 면에서 경북 제1의 도시라는 것을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포항시가 건강도시라는 것도 재확인했다. 선수단의 노고에 거듭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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