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등 전국 66개 대학이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3 대학 입학사정관 역량강화 지원' 대학에 선정됐다.
11일 교육부에 따르면 일반대학 58개교, 교대 8개교 등 66개 대학을 선정, 총 395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에서는 경북대, 경운대, 계명대, 대구교대, 영남대, 한동대 등 6개 대학이 포함됐으며 이 중 계명대는 올해 처음으로 지원 대학에 선정됐다.
계명대는 지역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실적, 전형 적합성과 전형운영의 평가가 우수했으며, 입학사정관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대학의 강한 의지가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계명대는 2010학년도부터 입학사정관전형을 독자적으로 도입, 현재 대구경북에서 경북대 다음으로 많은 모집인원을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선발하고 있다.
계명대 강문식 입학처장은 "입학사정관제 지역 거점대학으로서 입학사정관 역량 강화,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확대, 입학사정관 전형의 공정성 및 신뢰성 높이기 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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