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11일 영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최무선장군 역사테마파크 조성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김영석 영천시장, 권호락 영천시의회 부의장, 정책자문관, 교수,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최무선장군 역사테마파크' 조성과 관련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는 2009년부터 최무선장군 성역화사업을 추진해 영천 금호읍 원기리 일원에 총사업비 102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천543㎡ 규모의 과학관을 건립했다. 지난해 4월 문을 연 최무선과학관에는 한달 평균 3천5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오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최무선역사관, 5D 영상체험관, 생가 중창 및 유품 전시, 야외공연장, 놀이 및 휴게시설 등 문화관광체험시설 설치와 각종 체험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의견들이 다양하게 제시됐다.
시는 8월 중순 최무선장군 역사테마파크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한 뒤 국·도비 확보방안을 마련해 영천 금호읍 원기리 일원을 특색 있는 문화관광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영천·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사진=영천시가 11일 '최무선장군 역사테마파크 조성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영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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