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3일부터 16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국제식품전은 대구음식관광박람회와 동시 개최로 관람객이 많이 증가하고 식품구매 수출 상담액도 급증하는 성과를 냈다.
올해 13회째를 맞은 대구국제식품전에는 4일간 국내·외 바이어 및 식품산업 종사자 1만여 명, 일반 관람객 6만여 명이 전시회를 찾아 성황을 이뤘다.
특히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1대1 구매상담회를 주관해 롯데백화점과 BGF리테일, GS리테일, 오뚜기 등 다수의 대형 유통사 및 식품대기업들이 바이어로 참가했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 수출상담회에도 중국, 일본, 호주, 미국 등 해외 유명 바이어가 찾았다. 이틀 동안 80여 개 업체가 상담회에 참가해 상담건수 320여 건, 상담액 240억여원 상당의 성과를 이끌어냈다.
엑스코 박종만 대표는 "대구국제식품전과 음식관광박람회의 동시 개최로 시너지가 입증된 만큼 앞으로 규모 확대와 내실을 단단히 해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식품관련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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