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한방산업 전문 전시회인 '제13회 대한민국한방엑스포'가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엑스코에서 1만 5천여 명이 참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회는 천연물신약'약재관, 한방화장품관, 한방병원'의원관, 의료기기관, 한방건강식품관, 기관'단체'협회관, 체험관 등 한방 관련 상품들을 테마별로 마련해 현대화된 한방 산업의 진면목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특히 한방 의료관, 건강관리 체험, 사상체질별 약선식품 체험, 한약재를 이용한 마사지, 약초 꽃동산 조성을 통한 약초 체험, 무료약차 시음 등 전통 한의약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마련돼 참관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 대구한방병원이 주관하는 스트레스 검사, 혈관노화 검사, 체성분 분석 등 '무료검진'과 동국대 한의과대학에서 주관하는 '매선침을 이용한 한방성형체험', 대구시한의사회가 주관하는 '홍채를 통한 사상체질 검사와 진단' 등도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이형호 한국한방산업진흥원장은 "한방엑스포가 홍보와 마케팅이 필요한 국내 업체들의 우수 한방제품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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