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송 아이들 "독도 직접 보니 가슴 뭉클" 국토수호 다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초·중생 26명 사흘간 독도 탐방

독도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청송지역 초'중학생들이 독도를 탐방했다. 이달 17일부터 사흘간 청송 지역 초'중학생들과 교사 등 26명은 독도를 방문했다.

'독도사랑 나라사랑. 너도나도 독도수호'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독도현장체험학습은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확립하고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청송교육지원청이 마련한 것. 참가 학생들은 각 학교 내 독도 관련 동아리 회원들과 독도 관련 행사에 입상한 학생들로 구성됐다.

직접 독도를 방문하기 위해 여러 차례 배를 타고 정박을 시도했지만 높은 파도로 인해 결국 배 위에서 준비한 독도규탄대회와 결의문 낭독 등을 진행했다.

또 울릉도의 너와집과 투막집, 나리분지 등을 둘러보고 생태 숲길 체험 및 트레킹, 게잡이 체험 등 산간내륙지역인 청송에서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섬 생태를 체험했다. 우희정(진보중 3) 양은 "높은 파도로 인해 독도 땅을 직접 밟지는 못했지만 비바람에 맞선 독도의 의연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가슴이 뭉클했다"며 "학교에 돌아가서도 친구들에게 독도 체험의 생생한 기억을 전하고 독도 수호에 누구보다 앞장서서 활동하겠다"고 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북한이 서해상에서 장거리 전략 순항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고 29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이번 훈련은 미사일들...
경북 구미시가 정부의 '5극3특' 성장엔진 선정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며, 이 선정에 따라 대규모 투자 보조금과 규제 완화 등의 정...
경북 경산시 한 아파트에서 A씨와 그의 가족 5명이 숨진 채 발견되어 경찰이 수사 중이며, A씨는 신변을 비관하는 문자 메시지를 남겼다. 한...
일본 나고야시에서 도요토미 히데요시 동상의 목이 부러진 사건은 한 경찰관이 술에 취해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와 함께 북한 김정은 정권..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