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화원농협 조합원인 윤두길'김춘란 씨 부부가 농협 창립 제52주년 및 통합 제13주년 기념식에서 본상인 새농민상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동갑내기로 내년에 회갑을 맞는 이들 부부는 줄곧 화원읍에서 마을청년회장을 맡아 고향발전에 이바지해온 것은 물론 1981년 지역 최초로 하우스수박 재배에 성공하는 등 신지식 농업인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윤 씨 부부는"큰상을 받게 돼 기쁘다. 열심히 탐구하는 농업인이 잘 사는 선진농가를 이룰 수 있다. 앞으로도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달성'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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