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부고속道 상행선 검단동 구간 탱크로리 전복 4명 사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8일 오전 2시 40분쯤 대구시 북구 검단동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부산기점 130㎞ 지점에서 26t 탱크로리가 중앙분리대를 넘어 전복되면서 승용차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가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다.

사고는 서울 방면으로 우유를 싣고 달리던 탱크로리가 1m 20㎝ 높이의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편 3개 차로를 덮치면서 일어났다. 이 과정에서 미처 탱크로리를 피하지 못한 승용차 2대가 잇따라 충돌했고, 뒤따르던 1t 화물차가 다시 승용차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32) 씨가 숨지고, 탱크로리 운전자 B(53)씨 등 3명이 다쳐 대구 파티마병원과 동산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탱크로리의 왼쪽 차축이 빠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황희진기자 hhj@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