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체육회 제39대 집행부(2013~2016년)를 이끄는 주역인 신임 부회장단이 9일 인사차 경북도청을 찾았다.
최근 도체육회 이사에서 부회장으로 선임된 최암 ㈜대일기업 회장, 전윤수 대구가톨릭대 교수, 김수조 인동새마을금고 이사장, 권오현 고려건설 대표이사 등 4명은 최억만 상임부회장의 안내로 도체육회장인 김관용 도지사를 방문, 임명장을 받았다.
김 지사는 임명장 수여 후 간담회를 갖고 "경북 체육 발전과 체육을 통한 도민 행복 추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김 지사는 "사회 질서가 무너지고 혼탁해질수록 체육인들의 역할은 커진다"며 "8월 말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막하는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2013' 등 경북의 현안 사업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체육인들이 앞장서 달라"고 부탁했다.
경북체육회는 지난달 27일 열린 도체육회 제2차 이사회에서 경북체육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회장단을 강화하기로 하고, 전문성과 지역 안배 등을 고려해 부회장 4명을 새로 뽑았다.
김교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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