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미용실 화재 40대男 시신 발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0일 오후 8시쯤 대구 서구 비산동 C(50'여) 씨가 운영하는 미용실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약 15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미용실 안에 있던 L(49) 씨가 숨지고 미용실 안의 집기류 등이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8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숨진 L씨가 혼자였던 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L씨의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화재 진압이 끝나고 소방당국과 경찰의 화재감식 도중에 숨진 L씨의 시신이 발견돼 유족과 화재현장 주변의 주민들에게 항의를 받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 당시 미용실 안에 연기가 꽉 차 있어 시야구분이 잘 되지 않았고 화재소식을 듣고 달려온 C씨가 '미용실 안에 아무도 없다'고 말했다"며 "화재 진압과 함께 미용실이 입점한 건물 전체를 대상으로 남은 사람이 없는지 검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화섭기자 lhsskf@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더불어민주당의 강선우 의원이 2022년 지방선거 당시 보좌관이 서울시의원 김경 후보자로부터 금품 1억 원을 받았다는 정황이 담긴 녹취 파일이...
대구의 태왕 컨소시엄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화성병점 주상복합건설공사 낙찰자로 선정되어 1천797억7천만원의 도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
한 트로트 여가수가 유부남과의 외도 사건에 휘말려 상간 소송을 당한 가운데, 제보자는 남편과 A씨가 공개장소에서 스킨십을 하는 장면을 공개하...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