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로 개념이 빵 터지는 초등과학/이소현 글/정현희 그림/개빵초(개념이 빵 터지는 초등)
'만화로 한자의 개념을 이해하면 과학이 쉬워진다'는 발상에서 나온 책이다. 개념이 빵 터지는 초등시리즈 중 세 번째 책인 이 과학 편은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1학년에서 6학년까지 과학 교과서의 내용 중에서 가장 중요한 용어 90개를 엄선해 구성했다. 더불어 재미있는 만화와 한자, 그리고 쉬운 설명을 덧붙여 해당 개념을 확실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책은 4단계 구성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하나의 용어를 4번 반복학습하도록 돕고 있다. 1단계는 6컷의 짧고 재미있는 만화를 통해 해당 용어에 대한 기본개념을 파악할 수 있도록. 2단계는 만화에서 제시된 용어에 해당하는 한자의 뜻과 음을 알려줌으로써 용어의 개념을 한 번 익힐 수 있도록 했다. 3단계는 '소현샘의 과학 시간'을 통해 선생님이 직접 수업을 하듯이 해당 용어의 개념을 한 번 더 반복 설명함으로써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 4단계는 간단한 문제풀이를 통해 지금까지 익힌 개념을 올바르게 알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192쪽, 1만2천800원.
▨인포그래픽 학습백과 '우주'/존 리처드'에드 심킨스 지음/이한음 옮김/깃벗스쿨
인포그래픽은 많은 양의 정보를 그림 하나로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식으로, 정보를 뜻하는 인포메이션(Information)과 그림을 뜻하는 그래픽(Graphic)이 합쳐진 말이다. 책은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인포그래픽 학습서로서, 초등학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6가지 주제(우주, 지구, 생물, 인체, 사회, 기계)를 그림으로 풀어냈다.
어린이들이 알아야 할 정보들을 핵심 키워드 중심으로 구성하고, 복잡한 정보들을 이해하기 쉬운 그림으로 뚜렷하게 보여준다. 인포그래픽 학습법의 4대 효과는 ▷쉽고 빠르다 ▷기억이 오래간다 ▷사고력을 키운다 ▷재미있게 배운다는 점. 태양계, 지구와 달, 지구형 행성, 목성형 행성, 작은 천제들, 태양, 우리 은하, 대폭발(빅뱅), 우주 연구와 우주 탐사 등 우주에 대한 개념이해에 크게 도움이 될 내용들을 그래픽으로 담아,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36쪽, 1만원.
권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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