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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열애 인정 "유명 건축가 오영욱…30대 후반 커플, 결혼은 언제?"

배우 엄지원이 열애를 인정했다.

국내 한 매체는 15일 오전 한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엄지원과 오영욱이 지난해 말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호감을 갖게 돼 만남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일명 '오기사'로 알려진 오영욱씨는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출신으로, 현재 오기사 디자인을 운영하는 유명 건축가다. 그는 대학 졸업 후 대기업에 입사해 3년간 근무하다 스페인으로 여행을 떠났고 여행 단상을 글과 스케치로 담은 여행 에세이 '깜삐돌리오 언덕에 앉아 그림을 그리다', '오기사 행복을 찾아 바르셀로나로 떠나다' 등을 출판했다.

엄지원은 2002년 MBC 드라마 '황금마차'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최근 이준익 감독의 영화 '소원' 촬영을 마쳤다.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설계·감리 전문회사인 (주)한도엔지니어링 엄이웅 회장의 딸로도 유명하다.

한편 엄지원 오영욱 열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둘이 잘 어울린다" "엄지원 오영욱 열애 소식 듣고 깜짝 놀랐네" "엄지원 오영욱 나이 많을 텐데 결혼은 언제 하려나?" "엄지원 열애 인정 까지 했으면 결혼도 곧 하겠네" "엄지원 열애 인정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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