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치매예방 다양한 지원사업 실시

영천시보건소가 치매 위험노인 및 치매환자를 위해 연중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영천시보건소는 60세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선별검사 후 치매가 의심되는 경우 정확한 진단을 위해 협약병원(영남대 영천병원)에 2차 치매 정밀진단검사를 의뢰하고 있으며 검사비와 치매 확진 때 저소득층 치매환자에게는 약제비도 매월 3만원씩 지원한다.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인지기능강화 프로젝트 일환으로 경도인지장애 또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보건소, 경로당, 요양병원 등을 순회하면서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주요내용으로는 미술치료, 도미노게임, 퍼즐맞추기, 음악치료 등을 다양하게 진행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치매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타부서와 연계해 관내 경로당, 건강스타마을, 명품건강마을 등을 순회하며 치매예방교육 및 인지기능강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사)대한노인회 영천시지부 부설 노인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내과 전문의 서광일 강사가 '치매! 알고 예방하면 이길 수 있다' 라는 주제로 특강을 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구현진 영천시보건소장은 "치매에 대한 오해와 편견에서 벗어나 올바른 인식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치료 및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문의=영천시보건소 치매상담센터(054-339-7796).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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