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은 올해 상반기 '4대 사회악 근절 활동 평가'에서 전국 16개 지방경찰청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같은 4대 사회악과 관련된 국민 체감안전도를 조사해 발표했다. 그동안 주로 해왔던 실적 위주의 평가를 벗어나 실제로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체감안전도를 많이 반영해 경찰활동의 실질적인 효과를 측정한 것이 특징이다.
대구경찰청은 4대 사회악을 뿌리뽑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시행한 결과, 학교폭력 체감안전도와 피해경험률, 성폭력 검거율, 가정폭력 재범률에서 높은 성과를 이뤘다.
학교폭력 체감안전도는 전국에서 1위를 차지했고, 가정폭력 재범률은 1.1%로 전국 2위를 기록했다. 또 성폭력 미검률은 3.8%로 전국 4위였으며, 불량식품 제조'유통사범 단속실적은 6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국민이 느끼는 체감안전도는 7대 대도시 중에서는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찰청은 이번 평가에서 전국 1위를 함으로써 4명이 특별승진하는 영광도 함께 누리게 됐다.
최동해 대구경찰청장은 "앞으로 효과성 높은 시책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흡한 부분은 보완해 지역 주민들의 치안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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