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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인고 전국 중고 탁구 우승…포항 두호고 준우승

심인고등학교가 제51회 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학생탁구대회 남고부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심인고는 19~23일 충남 청양 군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단체전 결승에서 포항 두호고를 4대2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심인고 백정흠(3년)과 이재헌(2년), 권태민(1년)은 결승에서 맹활약했다.

심인고 이재용 감독은 "백정흠'권태민 복식조가 접전 끝에 상대를 따돌렸고, 2번 단식에서 권태민이 상대 에이스를 누르며 승기를 잡게 됐다"고 말했다.

5단식 2복식으로 진행된 단체전에서 심인고는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고, 2회전에서는 충남 천안중앙고를 4대2로 눌렀다. 이어 심인고는 준결승에서 충남 정산고를 4대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심인고 홍경기(3학년)'임상현(1학년)조는 개인복식에서 3위를 차지했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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