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제3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경북과학고 1학년 우진택(사진) 군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생활과학Ⅰ, 생활과학Ⅱ,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됐고, 대통령상은 부문별 최우수 작품에 수여됐다.
우 군은 학습용품 부문에서 '교과서마다 달라요, 물속 물체 허상 위치 관찰 장치'(지도교사 김주완)라는 작품으로 수상했다. 물속 물체의 허상 위치를 직접 관찰하고 입사각과 굴절각을 측정해 보며 학생들이 쉽게 개념을 익힐 수 있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경상북도교육청은 대통령상 이외에도 금상 3명, 은상 10명, 동상 7명 등 참가자 21명 전원이 입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시상식은 8월 14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린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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