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적서동 방갓마을(노벨리스 코리아 공장 옆) 논에 백련과 홍련, 황련, 겹련, 가시련, 수련 등이 탐스럽게 꽃을 피워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곳은 다랭이논처럼 나뉘어 있어 논 사이를 걸으며 사진도 촬영하고 아름다운 연꽃을 감상할 수 있다.
농장주 박원수(57) 씨는 "고령화에 대비, 농가 소득사업을 구상하던 중 연꽃재배를 시작하게 됐으나 차츰 시간이 지나면서 연꽃을 보려오는 사람들이 많아져 관광상품이 됐다"며 "시민들을 위한 연꽃축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택우(50'영주시 휴천3동) 씨는 "삭막하던 마을에 연꽃이 만개하면서 사람들이 몰려들어 온기가 넘친다"며 "농가 소득도 올리고 지역민들에게 좋은 꽃 구경도 시켜줘 반가운 일"이라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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