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개구리 발견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분류된 '금개구리'가 경기도 성남시 탄천에서 발견됐다.
성남시는 지난 25일 수정구 탄천 습지생태원에서 환경정비 작업 중 금개구리 한 마리를 포착했다고 31일 밝혔다.
금개구리는 한국 고유종으로 연두색 몸체에 등에는 두 줄의 금색 선이 선명하게 나있다. 이 개구리는 전국적으로 서식지가 10여 곳밖에 없는 희귀종으로 4∼5월 겨울잠에서 깨고 5∼7월 산란하며 물속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우한우 시 환경보호팀장은 "금개구리 발견은 탄천 생태계연구에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며 "탄천 일대 자연 환경을 지속적으로 가꿔나가 생물의 다양성을 볼 수 있는 '보고'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개구리 발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금개구리 발견 소식 반갑네요" "우와~ 금개구리가 희귀종이었구나" "금개구리 발견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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