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KDB금융그룹 제12회 전국여자축구 선수권대회'가 5일부터 경상남도 합천에서 개막해 10일간 열린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합천군과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25개, 중등부 17개, 고등부 14개, 대학부 7개, 일반부 9개 등 72개 팀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5일 오전 10시 수원시설관리공단과 울산WFC의 일반부 개막전을 시작으로 14일 일반부 결승전까지 합천종합운동장 등 9개 경기장에서 나뉘어 열전을 펼친다.
합천군은 2008년부터 6년 연속 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합천군은 선수들이 불볕더위를 피해 야간경기를 할 수 있도록 공설운동장과 군민체육공원에 조명탑을 설치했다.
합천'김도형기자 kdh02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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