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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보다 소득 더 높은 '군위 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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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지 자치단체 이름 올려

해마다 자두 재배 면적이 늘어나던 군위군이 자두 주산지 자치단체로 이름을 올렸다.

군위군의 자두 재배 면적은 179㏊로 연간 생산량은 1천871t이다. 군위자두는 사과, 대추에 이어 과수 전체 재배 면적의 16.9%를 차지하고 있다. 군위군은 1990년대에는 과수 재배 면적 중 사과 재배 면적이 92.7%를 차지해 사과 식재율이 전국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사과 재배 면적은 69%로 줄어든 반면 자두 재배면적은 매년 꾸준히 상승했다. 생산량도 2011년 기준으로 1천871t으로 사과(1만3천582t), 대추(2천300t)에 이어 세 번째다. 이는 연평균 기온 상승에 따라 사과 재배 지역이 중북부지역으로 이동하면서 군위 지역 과수 농가들이 사과보다 상대적으로 소득이 높은 자두로 작목을 전환했기 때문이다.

자두는 사과에 비해 3개월 정도 수확이 빠르다. 5월에 꽃이 피고 8월에는 수확이 모두 끝나기 때문에 사과보다는 상대적으로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사과보다 농가 소득이 10% 정도 높은 점도 자두 농가 증가 이유로 꼽힌다.

군위군은 자두 재배 면적이 늘어나자 사업비 56억원을 투입해 군위읍 2만209㎡ 터에 관리동 지상 2층 1개 동과 지상 1층 3개 동 규모의 '군위농산물푸드유통센터'를 개장하고 자두를 비롯해 각종 과일의 선별과 저장, 판로 등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장욱 군수는 "군위 자두를 FTA 농산물 개방에 대처하는 주력 농산물로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고품질의 자두 생산을 위해 농가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군위'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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